따뜻한 국수 한 그릇,
국수밥풀꽃
벌써 십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여름 방학이 되어 한국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가 작은 국수집 하나를 시작하셨습니다. ‘국수밥풀꽃’이란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 주셨습니다. 아침 일찍 가게에 나가 반찬 준비하고 육수 만들기 위해 바쁘게 뛰어 다니시던 부모님과 그 옆에서 힘들다며 괜히 짜증을 부리던 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색상을 브랜드 색상으로 사용하였고,
손으로 하나하나 쓴 듯한 글씨를 통해 정과 따뜻함을
보여주었습니다.